서울 도심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자전거 초보자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는 서울의 자전거 코스 TOP 5를 소개합니다. 대중교통 접근이 쉽고, 경사가 적으며 풍경까지 아름다운 코스 위주로 선정했습니다.

1. 반포 한강공원 자전거길

• 코스 특징: 넓은 도로, 한강뷰, 야경이 아름다움
• 추천 구간: 반포 → 여의도 방면 약 6km
• 장점: 자전거 대여소, 편의점, 화장실 등 편의시설 잘 갖춰짐
• 팁: 밤에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도 감상 가능

2. 서울숲 ~ 뚝섬 유원지 코스

• 코스 특징: 나무 그늘 많고 경사 적음
• 추천 구간: 서울숲 → 뚝섬유원지 약 4.5km
• 장점: 근처에 서울숲, 카페 거리, 전망대 등 볼거리 풍부
• 팁: 도심 속 힐링 라이딩 원한다면 아침 시간 추천

3. 안양천 자전거길 (구로디지털단지 인근)

• 코스 특징: 사람 적고, 강 따라 평탄한 길
• 추천 구간: 구로 → 광명 → 안양 약 8km
• 장점: 자연 친화적 풍경, 갈대밭과 철새 조망 가능
• 팁: 봄, 가을 바람이 적을 때 최적

4. 경의선숲길 자전거 산책

• 코스 특징: 옛 철길을 공원화한 도심 산책형 자전거길
• 추천 구간: 연남동 → 공덕 약 6km
• 장점: 카페·맛집 많은 연트럴파크 구간 통과
• 팁: 걷는 사람도 많으니 안전운전 필수

5. 잠실 한강공원 자전거 코스

• 코스 특징: 올림픽공원,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즐길 수 있음
• 추천 구간: 잠실대교 → 올림픽공원 약 5km
• 장점: 잘 포장된 도로, 다양한 먹거리존 인접
• 팁: 주말 오전 이용 추천, 일몰 타이밍이면 풍경 최고

자전거 초보자라면 너무 먼 거리나 언덕 많은 코스보다는 쉬운 길부터 시작해 리듬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. 서울에는 이렇게 접근성 좋고 아름다운 자전거 코스가 많으니, 이번 주말에는 헬멧 쓰고 도심 속 라이딩을 즐겨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