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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오는 날, 서울에서 가기 좋은 실내 데이트 장소 TOP 5

by 햇팜 2025. 6. 7.

출처:Pixabay.com

 

비 오는 날이면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지죠. 특히 연인과의 데이트라면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이나 전시 관람, 책 읽기 같은 조용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. 오늘은 비 오는 날에 더욱 매력적인 서울의 실내 데이트 장소 5곳을 추천드립니다.

1. 서울도서관 지하 ‘서울책보고’

장소: 잠실종합운동장역 근처

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어 비를 맞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한 서울책보고는 헌책과 신간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입니다.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책을 고르고, 앉아서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장소입니다.

  • 포인트: 무료 입장, 북큐레이션 전시, 사진 찍기 좋은 책 터널
  • 팁: 근처 석촌호수와 연계한 데이트 코스로도 적합

2. 덕수궁 돌담길 끝, ‘정동전망대’ & 카페

장소: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

비 오는 날,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정동전망대. 이곳은 덕수궁의 전경과 시내의 빌딩숲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무료 전망대이자 조용한 카페 공간입니다. 창밖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를 즐기기 딱 좋은 곳입니다.

  • 포인트: 무료 입장, 실내 좌석 넉넉, 도심 속 한적함
  • 팁: 비 오는 평일 오전 방문 시 가장 한적함

3.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

장소: 경복궁 근처

비 오는 날엔 감성적인 예술 감상이 제격입니다.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모던한 건축물과 함께 수준 높은 전시가 열리는 곳으로, 실내 데이트 장소로 제격입니다. 전시 후 미술관 카페에서 여운을 나누기 좋습니다.

  • 포인트: 저렴한 입장료, 정기 기획전 다양, 분위기 있는 북카페 운영
  • 팁: 전시 관람 후 경복궁역 인근 북촌카페로 이동해 후반 데이트 즐기기

4. 아모레 성수 ‘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체험관’

장소: 성수동

비 오는 날 성수동의 감성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. 아모레퍼시픽의 역사와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, 향수를 직접 조향해볼 수 있는 워크숍, 인생샷 명소로 인기 있는 전시 공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

  • 포인트: 무료 입장, 체험존과 포토존 다양
  • 팁: 성수동 브런치 카페와 연계해 데이트 코스 완성

5. 종로 북촌 인문학 북카페 ‘청연재’

장소: 북촌 한옥마을 골목 안

조용한 북촌 골목 안에 자리한 청연재는 고즈넉한 한옥을 개조한 북카페로, 인문학 중심의 도서들이 가득합니다. 비 오는 날, 한옥 처마 밑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책을 읽는 시간은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.

  • 포인트: 전통 한옥, 전문 도서 큐레이션, 조용한 분위기
  • 팁: 주말보다 평일 낮이 여유롭고 조용함

비 오는 날엔 오히려 실내 데이트가 더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. 시끄럽지 않은 공간에서 대화하고, 책과 전시를 공유하며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시간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. 오늘 소개한 5곳 중,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이번 주말 한 번 들러보세요.